드디어 겨울철 별미 굴의 계절이 돌아 왔네요. 겨울철엔 간에 좋다는 글리코켄이 10배이상 증가합니다. 한 망에 15,000원이면 어른 5명이 원없이 구워먹죠. 개인적으로 바짝 구운걸 좋아하는데(너무 너무 맛있죠^^) 덜익은건 소금기가 남아 있어 무척 짜죠. 숯이나 장작에 구울때는 굴껍질이 열기에 슈류탄 터지듯 하는데 아이들은 불옆에 못오게 해야합니다. 꼭 파편튀는 각도가 아이 눈 높이죠.
살짝 데친 뽕잎과 굴, 날치알, 콩나물, 부추, 김을 양념장을 넣고 비볐어요. 참고로 그릇은 돌솥입니다. 겨울철엔 따뜻한게 최고죠.